넥스트 출신 기타리스트 임창수
그룹 넥스트에서 기타리스트로 활동했던 임창수씨가 베트남에서 오토바이 사고로 사망했습니다.
향년 54세 나이로 2023년 3월 29일 현지 매체와 교민사회에 따르면 고인은 지난 25일 오전 2시30분쯤 베트남 중부에 있는 휴양도시 럼동성 달랏시에서 오토바이를 몰다 전봇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시민들의 도움으로 즉시 람동 종합병원으로 이송됐지만 끝내 일어나지 못하였습니다.
극찬받는 기타리스트 였던 임창수
넥스트 출신 기타리스트인 임창수(Im Chang-sou)는 대한민국의 음악계에서 극찬받는 기타리스트 중 한 명입니다. 그는 1969년 5월 9일 대한민국 부산에서 태어나, 1990년대 초반에는 대한민국 대표 록밴드인 넥스트(Next)의 멤버로 활동하며 대중적인 인기를 얻었습니다.
임재범, 김민종과 함께 넥스트를 이끌며 그룹의 주요한 곡들 중 일부를 작곡하고, 재즈 기반의 기타 연주로 많은 사랑을 받았습니다. 특히 "황진이" "열정" "행복을 찾아서" 등의 곡은 대중들에게 깊은 감동을 전해주었으며, 이 곡들은 지금까지도 많은 사람들이 듣고 있는 명곡으로 손꼽힙니다.
넥스트가 해체된 후에는 솔로 기타리스트로서도 성공적인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그는 1990년대 후반부터 2000년대에 걸쳐 다수의 앨범을 발표하였으며, 2007년에는 자신의 이름으로 발표한 앨범 'RE: IMAGINE'으로 대한민국 대중음악상 최우수 작곡상을 수상하기도 했습니다.
그는 기타의 다양한 연주 방식을 구사하며, 그의 연주는 따뜻하고 감성적인 감성을 전달하는 것으로 유명합니다. 이러한 재능으로 인해 그는 많은 음악 팬들과 음악계 전문가들에게 인기를 끌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기타리스트 중 하나로 꼽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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