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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비스 종료하는 불법 사이트 누누티비
누누티비(불법 온라인 동영상 스트리밍)사이트가 14일 0시에 서비스를 종료했습니다.
누누비비를 운영한 스튜디오유니버셜은 전일 입장문을 통해 걷잡을 수 없는 트래픽 요금 문제와 사이트 전방위 압박에 의해 심사 숙고 끝에 서비스 종료 한다고 밝혔습니다.
누누티비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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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티비는 2021년 개설된 도미니카공화국, 파라과이 등 해외에 서버를 가지고 운영하여 국내외 유료OTT와 지상파 또는 종합 편성채널 등에서 방송하는 신작을 실시간으로 사이트에 공유했습니다. 콘텐츠를 무료로 제공하는 대신 온라인 도박 사이트 광고 등으로 수익을 얻은 것으로 추청됩니다.
저번 달 기준 업계가 추정하는 이용자수는 1000만명 이상으로, 넷플릭스(1151만명)국내 이용자 수에 육박했습니다. 콘텐츠 불법공유로 인한 피해액은 약 5조원으로 추청됐습니다.
국내 미디어 업계로 구성한 영상저작권 보허협의체는 누누티비를 지난달 9일 형사고발했습니다. 부산 사이버범죄수사대가 수사에 착수를 하였고 , 정부도 지난9일부터 누누티비의 접속 경로(URL)를 매일 모니터링해 차단하는 조치를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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좁혀오는 수사망에
문화체육관광부, 과하기술정보통신부, 방송통신심의위원회 등으로 구성된 누누티비 대응 태스크포스(TF)가 경찰을 인터폴, 미국 국토안보사수사국(HSI) 등과 협력해 수사망을 좁협습니다. 점점 압박이 조여오자 결국 누누티비 측이 자신 서비스 종료를 결정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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