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응형
달 표면 물을 발견
중국 무인 달 탐사선 창어(嫦娥) 5호가 2020년 12월 지구로 귀환할 때 가져온 달 토양 샘플을 분석한 결과, 달 표면에서 물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달에 임시 기지나 정착촌을 세울 수 있게 되었으며, 이를 통해 인류의 우주 탐사 계획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반응형
연구진은 달 토양 샘플에서 지름 1mm 미만의 작은 유리 알갱이 117개를 발견하였습니다. 이 알갱이들은 과거 운석이 달과 충돌하는 순간 생성되었으며, 이후 태양풍을 맞으면서 물을 함유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유리 알갱이는 달 표면 전체에 분포해 있으며, 이들이 머금은 물의 양은 최소 3억t에서 최대 2천700억t에 이를 수 있다고 추정됩니다. 이 방식으로 인간과 로봇이 달 현지에서 바로 필요한 물을 채취할 수 있다는 것이 해당 연구에서 밝혀졌습니다.
이 연구를 통해 달 표면에서 물을 채취하여 인류가 활동하는데 필요한 자원으로 활용할 수 있게 되었으며, 추가 연구를 통해 더 많은 가능성이 열릴 것으로 기대됩니다.
반응형
달 표면 물이 2700억톤 (=270조 리터) 가 얼마나 많은 양인지?
270조 리터는 매우 많은 양이며, 이를 이해하기 위해 몇 가지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 지구의 모든 물의 총량은 약 1,386,000,000 km³이며, 이를 리터로 환산하면 약 1.386 x 10²¹ 리터입니다. 따라서 270조 리터는 지구의 물의 양에 비하면 매우 작은 양입니다.
- 하지만, 하루에 한사람당 200리터의 물을 사용한다고 가정할때, 전 세계 70억인구는 하루에 1400억리터의 물을 사용합니다. 이를 연달아 사용하면, 1년은 대략 365일이므로, 전 세계 인구는 1년에 대략 511조 리터의 물을 사용합니다.
- 따라서, 달 표면 물 270조 리터를 전 세계인구가 다 사용하는데 걸리는 시간은 529일입니다. 즉, 전 세계 인구가 1년 반 정도 사용하는 양에 해당합니다.
반응형
하지만 이 양이 모두 사용 가능한 상태인지, 또한 달의 물 자원이 어떻게 이용될 것인지에 대한 더 많은 연구와 분석이 필요합니다. 따라서 이러한 연구 결과에 따라 달 관련 기업의 주식 시장에 영향이 있을 수 있지만, 이는 미래에 대한 예측이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