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대라는 벅스배드는 옛날에 '빈대 잡으려다가 초가삼간 다 태운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고생을 초래하고 생활 환경을 불편하게 만드는 귀찮은 해충 중 하나로 알려져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예전에 DDT라는 살충제로 빈대를 소탕했었는데 이때는 DDT가 사람에게 알게되면서 해로운지 사용이 중단 되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다시 빈대가 출몰하면서 뉴스 기사를 하루에도 여러번 소식을 접하게 됩니다. 빈대들은 주로 어두운 곳에서 서식하며, 음식물 부산물이나 습기가 많은 장소를 선호합니다. 빈대 퇴치방법 자세히 알아보기 전에 지피지기하면 백전백승 하듯이 빈대에 대해서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빈대란?
빈대벌레는 전 세계 거의 모든 지역에서 찾아볼 수 있는 해충으로, 특정 국가에 국한되어 서식하는 것이 아닙니다. 이들은 일반적으로 썩은 나무, 흙, 음식물 부산물 등이 풍부한 환경에서 서식하며, 따라서 거의 모든 지역에서 발견될 수 있습니다. 아시아, 유럽, 아프리카, 미국, 호주 등 다양한 대륙과 지역에서 빈대벌레를 발견할 수 있습니다.
빈대벌레는 주로 습기가 많은 환경을 선호하므로, 이와 관련된 서식지에서 더욱 흔하게 발견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특정 국가나 대륙에 제한되어 서식하는 것은 아니며, 그들은 환경적인 적응력이 뛰어나서 다양한 지역에서 번성할 수 있습니다.
외형 및 크기:
- 빈대벌레는 길이가 약 1.5~6 mm 정도로 작은 크기를 가지고 있습니다.
- 몸은 일반적으로 검은색이나 갈색이며, 긴 갈색의 덧털을 가지고 있습니다.
생태학적 특징:
- 빈대벌레는 주로 썩은 나무, 흙, 어두운 곳, 음식물 부산물 등에서 서식합니다.
- 이들은 유기물 분해자로서 주로 썩은 나무나 음식물 부산물을 먹고 살아갑니다.
- 습기와 어둠을 선호하며, 이러한 환경에서 번식과 생존이 용이합니다.\
번식과 생애주기:
- 빈대벌레는 알을 낳는 채소압자를 이용하여 나무 또는 유기물에 알을 100~250개 정도 낳습니다.
- 알에서 1~2주에 걸쳐서 부화한 유충은 3주째에 흡혈 할 수 가 있으며 4주째에는 성체가 됩니다.
인간과의 관계:
빈대벌레는 주로 집안이나 식물 관리에 불쾌감을 일으키는 해충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음식물 부산물이나 쓰레기가 축적된 장소, 습기가 많은 환경에서 발견될 수 있습니다. 집안에서는 음식물을 깨끗이 정리하고 습기를 줄이는 등의 조치를 통해 조심할 수는 있으나, 빈대는 아무리 사람이 깨끗하게 정리하였다더라도 집에 한번 들어오면 빈대는 어떻게 든 살아가게 되니 어떻게든 들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빈대 물린자국
빈대는 꼭 흡혈하면서 기생하는 벌레로 벼룩, 이, 모기와 다른 점입니다. 빈대는 모기와 달리 피를 잘 흡혈 할 수 있는 부위를 찾아가며 계속 이동하면서 물기때문에 직선이나 둥글게 물린자국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모기에게 물린 곳은 중심으로 볼록 튀어나오지만, 빈대에 물리면 평평하게 빨갛게 부어오르거나, 0.5~1.0mm 사이의 직경으로 푹 패이는 것이 특징입니다.
빈대 퇴치방법
고온을 이용한 퇴치
빈대는 온도가 50도 이상에서는 죽는다고 합니다. 그래서 스팀 청소기를 이용하여 빈대를 제거하기도 합니다. 또한 세탁후에 건조기를 이용하여 제거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방법은 빈대가 단순히 죽일뿐 완전히 퇴치하기까지는 상당한 인내심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간혹 헤어드라이기를 이용하여 고온으로 제거하려다가 해외에서는 화재사고가 많다고 합니다. 따라서 전문가에게 요청해야하며 집에 거주하는 인원모두가 협조할 필요가 있습니다.
빈대방지도구
빈대가 한마리만 나타나도 전문가에게 요청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만약 빈대가 침대 프레임에 있었다면 스팀 청소기로 제거한후에 침대 다리마다 올라오지 못하도록 빈대 트랩을 설치하는것 좋습니다. 침대 다리로 올라오지 못하게 된다면 빈대는 마치 공수부대라도 된 것 마냥 벽을 타거나 다른 가구를 타고 올라오려 하니, 침대를 벽이나 가구에서 띄워야 합니다.
물품처리
일단 빈대가 서식했던 물품이라면 웬만하면 50도 이상의 고온으로 살균처리하는 것이 좋지만 침대 매트리스나 쇼파같은 큰 가구는 사실상 폐기하는것이 좋습니다. 아깝다면 큰 커버로 1년 이상을 밀봉해두는 것이 좋다고합니다. 빈대는 300일을 굶어도 살수 있다고 알려져 있기 때문입니다.
마치며
오늘 날 코로나19 유행에서 마스크를 벗고 자가격리가 해제된지가 얼마되지 않은 것 같은데 이번에는 빈대라는 해충으로부터 사람 많은 곳이 다시 기피현상이 일어나는 것 같습니다. 하루빨리 효과적인 빈대 박멸 소식이 나왔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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