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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 규모 6.5 다시 떠오르는 공포

by 프라이1 2023. 5.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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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지진 규모 6.5 발생

일본 이시카와현 북부에서 5일 발생한 규모 6.5의 지진으로 인해 1명이 사망했으며, 건물의 기울기와 무너짐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했습니다.

일본 지도 이미지위에 빨간색 원으로 진원지를 대략적으로 표시하였다.
일본 지진 발생 진원지

지진에 따른 피해 발생

교도통신과 NHK 등에 따르면, 이시카와현 스즈시에서는 65세 남성 1명이 지진으로 인해 사다리에서 떨어져 사망하였고, 23명이 부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시카와현과 인접한 도야마현에서도 부상자가 발생했습니다. 일부 지역에서는 산사태로 인해 바위와 흙이 주택까지 밀려왔으며, 신사의 입구에 세워진 기둥문이 무너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시카와현 북부 노토반도에서 발생한 이 지진의 진원 깊이는 12㎞이었으며, 지진파의 주기가 길어 고층빌딩에 영향을 미치는 '장주기 지진동'이 관측되었습니다. 일본 기상청은 처음에는 이 지진의 규모를 6.3으로 발표하였으나, 이후 6.5로 수정되었습니다.

 

기상청은 "이시카와현에서는 해수면이 약 10㎝ 정도 변동했다"고 밝혔으며, 이곳은 지반이 약해진 상태이며 6~7일 동안 시간당 30mm 이상의 비가 쏟아져 폭우가 예상되므로 토사 재해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쓰나미 피해 우려는 없다"고 전했습니다.

 

노토반도 일대에서는 규모 6.5의 지진 이후 여러 번의 여진이 발생했습니다. 상점에서는 진열된 상품이 바닥으로 떨어지고, 지면에 균열이 확인되기도 했습니다. 나가노현과 이시카와현을 잇는 신칸센 열차의 일부는 긴급 정지되었으며, 스즈시의 일부 도로 구간은 낙석으로 인해 통행이 금지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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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도통신에 따르면, 도호쿠부터 긴키까지 넓은 지역에서 흔들림이 관측되었습니다. 와현 노토정에서는 진도 5강의 흔들림, 와지마시에서는 진도 5약의 흔들림이 감지되었습니다. 이시카와현 남부와 도야마현, 니가타현, 후쿠이현 등에서도 진도 4의 흔들림이 발생했습니다.

 

이시카와현의 시카 원자력발전소와 니가타현의 가시와자키카리와 원자력발전소, 후쿠이현의 원자력발전소 3곳에서는 이상이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아프리카와 싱가포르 순방을 마치고 5일 밤에 귀국한 기시다 후미오 총리는 관저로 돌아온 직후 취재진에게 "재해를 당한 분들께 위로의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기시다 총리는 오는 7일 한국 방문과 관련하여 "향후 대응은 피해 상황 등을 고려하여 적절하게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지진피해로 집이 반쯤 기울어져 무너지기 직전이며 아래에 차량이 깔려 파손되어있다.
규모 6.5 지진으로 일본 이시카와현의 피해 상황

 

지진 규모에 따른 피해정도 와 규모 6.5 지진은 어느 정도인가? 

지진의 규모는 일반적으로 리히터 규모(Richter scale)를 사용하여 표현됩니다. 규모 6.5의 지진은 상당히 강력한 지진으로 분류됩니다. 이를 설명하기 위해 다음과 같이 설명해 드릴 수 있습니다.

  • 규모 3 이하: 일반적으로 인간이 직접 느끼기 어렵고, 주로 계기로서의 기록만 남을 수 있습니다.
  • 규모 4: 실내에서는 진동이 느껴질 수 있으며, 실외에서는 건물의 진동이 관찰될 수 있습니다. 일부 미약한 피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규모 5: 건물이 흔들리며 진동이 상당히 강하게 느껴집니다. 인테리어 소품이나 유리창 등이 깨질 수 있으며, 일부 건물 구조의 손상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 규모 6: 강한 지진으로 인해 건물의 무너짐이 발생할 수 있으며, 대규모 피해가 발생할 가능성이 있습니다.
  • 규모 7 이상: 매우 강력한 지진으로 건물의 완전한 무너짐이 발생하고, 대규모 인명 피해와 도시의 파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시카와현 북부에서 발생한 규모 6.5의 지진의 경우, 건물의 기울기와 무너짐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였습니다. 일부 건물의 구조적 손상이 예상되며, 인테리어 소품이나 유리창 등이 깨질 수 있습니다. 또한, 산사태로 인해 바위와 흙이 주택까지 밀려나오는 등의 피해도 발생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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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이 오기전에 찾아오는 전조증상

대규모 지진이 오기 전에는 일부 전조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러한 전조증상은 지진 예측의 정확성이 낮기 때문에 일반적으로 예측하기 어렵습니다. 여전히 지진 전조증상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이지만, 다음은 몇 가지 전조증상을 통해서 위험을 대비할 수 있을 것입니다.

  1. 지진 예고: 사람들은 지진이 다가올 때 흔들리거나 진동하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이는 주로 약한 지진이 먼 곳에서 발생할 때 느껴질 수 있습니다.
  2. 지하수 변화: 대규모 지진이 다가올 때 지하수의 수위나 압력이 변화할 수 있습니다. 이는 우물이나 근처의 물에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3. 동물 행동 변화: 동물들은 지진 발생 직전에 특이한 행동을 보일 수 있습니다. 예를 들어, 동물들이 떠들거나 도망가는 등의 변화가 관측될 수 있습니다.
  4. 지표 변화: 대규모 지진이 다가올 때 지표면에 변화가 나타날 수 있습니다. 이는 지면의 균열, 지하 수압의 변화, 물결 모양 등을 통해 확인될 수 있습니다.
  5. 지진 예측 모델: 일부 지진 예측 모델은 지진 발생의 전조증상을 분석하여 예측을 시도하기도 합니다. 하지만 이러한 모델의 정확성은 아직 검증되지 않았으며, 확실한 예측을 제공할 수 있는 수준은 아닙니다.
전조증상은 지진 예측과 관련된 연구 분야이며, 현재까지도 정확성과 신뢰성에 대한 연구가 진행 중입니다. 따라서, 이러한 전조증상이 정확한 지진 예측으로 이어지지 않을 수 있으므로, 실제 지진 발생 시에는 안전한 장소로 대피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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