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검진 핑계 성폭행 피해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주 정명석이 건강검진을 핑계로 신도들을 성폭행했다는 피해자의 폭로가 전해졌다.
22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 싶다’는 ‘JMS, 달박골 정명석은 어떻게 교주가 되었나’ 편으로 이뤄졌다.
SBS는 1999년 3월부터 2007년까지 총 5차례 방송을 통해 JMS 정명석이 자신이 메시아라고 주장하며 성 추문 한 사실을 밝혀왔다. 이를 통해 정명석이 실제 구속되기도 했었다. 2018년 출소 이후에도 정명석으로부터 성폭행당했다는 여신도들의 폭로가 계속 이어졌다.
기독교복음선교회(JMS) 교주 정명석이 건강검진을 핑계로 신도들을 성폭행했다는 피해자의 폭로가 전해졌다.
이날 피해자 A씨는 “(정명석이) ‘내가 건강진단을 자세히 해줄 건데 세상에서는 오해해서 나를 고소까지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내가 가슴을 만졌을 때 암인 걸 진단할 수 있다. 그래서 (병을) 고친 사람도 많다’고 그런 식으로 (성폭행했다)”고 밝혔다.
피해자 B씨는 “자기 말로는 건강검진을 해주겠다고 했다. 여기저기 헤집으면서 염증이 있는지 없는지 봐주겠다고 하는데 하지 말라는데도 계속 그런 행동을 했다. 그런 상태에서 제 다리를 붙잡고 저는 그렇게 성폭행당했다”고 말했다.
JMS 사이비 종교 란?
JMS는 "제이미스신도교" 또는 "제이미스무브먼트신앙교회(James Movement Spiritual Church)"의 약자로, 대한민국에서 활동하고 있는 종교 단체입니다. 그러나 이 단체는 사이비 종교로 분류 합니다.
JMS는 1980년대에 창설된 이후 꾸준한 성장세를 보였습니다. 그러나 1990년대 후반부터 이 단체는 여러 가지 이유로 비판과 갈등의 대상이 되었습니다. JMS는 자체적인 신앙론을 가지고 있으며, 이는 일부에서 기독교와 유사하다고 여겨집니다. 그러나 JMS는 자신들의 신앙을 강하게 주장하면서도 그 내용을 외부에 공개하지 않는 경향이 있습니다.
JMS는 종종 부당한 영향력을 행사하고, 회원들의 개인적인 자유와 인권을 침해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 단체는 회원들에게 강제적으로 일을 시키고, 금전적인 이득을 추구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JMS는 세계의 종말론적인 선교활동을 하기도 하며, 이로 인해 다른 종교와의 갈등과 분쟁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많은 국가에서 JMS는 사이비 종교로 분류되고 있으며, 그들의 활동에 대해서는 많은 비판과 논란이 존재합니다. 그러나 일부 회원들은 JMS를 자신들의 인생과 신앙적인 이행에서 큰 도움을 받았다고 주장하기도 합니다.
성폭력 피해자, 그들의 목소리에 지지하며
최근 몇 년간, 여성들이 자신들이 경험한 성폭력 사건을 폭로하고 가해자들을 공개적으로 비판하는 것이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움직임은 사회의 성폭력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성폭력 피해자들이 스스로 목소리를 내고 이를 폭로하려는 용기가 강해졌기 때문입니다.
세계적으로는 MeToo 운동을 시작으로 성폭력 피해자들이 대중적으로 이야기를 나누고, 이를 폭로하는 일이 많아졌습니다. 이러한 운동은 많은 나라들에서 확산되어 성폭력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성평등을 위한 노력들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그러나 성폭력 피해자들이 이를 폭로하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 대부분의 피해자들은 가해자의 권력, 피해에 대한 부끄러움과 자존심 등으로 말을 꺼내지 못하거나, 이를 언론에 공개할 용기가 없을 수 있습니다. 또한, 일부 가해자들은 피해자들을 고소할 위협을 가하거나, 권력과 영향력을 이용하여 폭로를 막으려는 경우도 있습니다.
따라서, 성폭력 피해자들의 이야기를 들어주고, 그들의 목소리를 지지하며, 이러한 문제를 공공적으로 논의하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또한, 이를 예방하고 대처하기 위한 제도적인 노력들도 필요합니다. 이를 위해 사회 전반에서 성폭력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성평등을 실현할 수 있는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합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