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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 러시아 주민 수십만 이상 고국을 떠나다

by 프라이1 2023. 6.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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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리 떠나는 러시아 주민

지난해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이후 최소 수십만 명에서 최대 수백만 명에 달하는 사람들이 러시아 국경을 넘었다는 보도가 전해졌습니다.

 

4일(현지시간) BBC의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인들의 탈출 행렬은 전쟁 발발 직후인 지난해 3∼4월에 시작되어 같은 해 9월 푸틴 대통령의 군 동원령 발표 이후 본격화되었습니다. 실제로 당시 강제 징집을 피하려는 남성과 그 가족들이 망명길에 오르며 조지아와 카자흐스탄 국경에서 며칠 동안 긴 행렬이 이어졌습니다.

 

동원령 발령 이후 조지아로 입국하려는 러시아 시민들입니다.

 

지난달 영국 국방부는 2022년 한 해 동안 130만 명이 러시아를 떠난 것으로 추정했습니다. 포브스지도 러시아 당국의 내부 소식통을 인용하여 60만~100만 명이 망명길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망명자 대부분은 50세 미만으로, IT 전문가, 언론인, 예술가, 학자, 변호사, 의사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지고 있음이 알려졌습니다. 전문가들은 이들 중 상당수가 러시아에 남은 사람들보다 젊고 교육 수준이 높으며 경제적으로 여유가 있는 대도시 출신이라고 분석했습니다.

 

BBC는 러시아 당국이 '교육받고 부유한' 수십만 명이 고국을 떠나는 것을 대수롭지 않게 여기고 있지만, 경제적인 영향이 분명하다고 지적했습니다. 러시아 최대 민간 은행인 알파 은행에 따르면 전체 노동력의 1.5%가 러시아를 떠났는데, 이들 대부분은 고숙련 전문가들로 인력난에 기업들이 시달리고 있다는 것입니다.

 

러시아 과학아카데미의 경제학자 세르게이 스미르노프는 "이런 추세로 보면 고숙련자들은 계속해서 러시아를 떠날 방법을 모색할 것"이라며 "시간이 지나면서 경제 생산성은 계속해서 하락할 것"이라고 우려했습니다.

 

카자흐스탄 구글지도상 위치를 표시하고있다.
카자흐스탄으로 피난하는 러시아사람들

 

 

결국 러시아 본토공격 벨고로드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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